오클랜드 공항에 픽업 나오신 유학원 직원 분들 도움으로 유심을 바로 구입하고 내가 예약한 백패커로 향했다.
차 안에서 본 뉴질랜드는 건물 낮고 예뻤고 여유롭고 햇살이 눈부신 곳이었다.
2016. 05.10 ~ 17 (일주일)
백패커 앞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건물이 많이 오래되어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리셉션과 작은 휴식공간이 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방 키를 받았다. 7층 708호
백패커 주인 아저씨가 엘리베이터는 6층까지만 운행된다고 한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한 층을 올라가야 했지만!
유학원 직원분이 방까지 짐을 옮겨 주셨다. 엄청 무거웠는데...감사합니다ㅎ
건물이 30년이 지나면 천장도 무너지는건가.... 방문 앞 천장이 뻥 뚫려있다...
7층 복도
내가 예약한 여성전용 4인실 아무도 없어, 독방!!!!
비밀번호 라커 (왜인지 2~3일에 한번씩 먹통이 된다. 리셉션 주인 아저씨를 부른다)
오래된 나무 창문, 창문이 있다는게 그냥 감사하다.
창 밖 풍경, 첫날 부터 비가 오려는지 우중충
창 밖, 밤
지내다 보니 예약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과 매우 달랐다..
카페/바는 공사 중인지 출입금지에 별다른 휴식공간이 없었다. 주방도 매우 작고 관리가 안되어 있었고 객실 카펫은 언제 청소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치만 이 모든 것을 용서해 줄 수 있는 2가지
무제한 와이파이와 너므너므 친절한 직원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다.
제공하더라도 용량 제한이 있거나 돈을 내야하거나 (한국에 비해)느리다.
그런데 이곳은 무제한으로 그것도 꽤 괜찮은 속도로 제공을 해주니
노후된 시설들과 철저하지 않은 관리시스템이 용서가 된다.
아하하하하하하하♥
131 Beach rd, Auckland city, New Zealand
Tel : +64-9-303 2463
Mobile : 021 767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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