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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달리기에서 마라톤을 생애 첫 도전 했다.
처음이니 가볍게 5KM 코스가 있는 '올림픽데이런'을 신청
생각보다 신청자가 많아서 접수하는데 좀 고생했지만 성공!
비용은 44,000원이었고
대회가 10월 8일, 참가기념품 배송은 9월 21일에 받았으니 대회 2주 전에 발송해주는 듯하다
대회 당일 오전 7시까지 가야해서 새벽 같이 일어나 출발했다.
지하철에서 뜨문뜨문 참가자들이 보였다.
사람들이 와글와글
인원이 많다보니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대로 출발한다.
출발 ~
1KM 돌파
중간에 파워에이드로 목도 축이고
다와간다아아
드디어 도착지가 코 앞이라 우다다 달려나갔다
42분만에 완주 성공 :)
중간중간 사진찍으면서 안놀았으면 30분대였겠다.... 아숩
처음 도전해본 마라톤이다보니 완주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뛰다 걷다 뛰다 걷다 인터벌로 마지막엔 힘들었지만 뛰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내년에 또 참가해서 기록 단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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